40대 경력단절 아줌마가 일하게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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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경력단절 아줌마가 일하게 된 이유

by 릴리벳시티 2024. 4. 9.

1. 공허한 마음

문득 문득 생각나던 나의 삶에 대해서 생각은 했었어요.

뭐랄까 처음엔  기분이 다운된 날들이 많아지다가 無라는 상태를 넘어서 우울증으로 가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하기 싫지만 한다면 조금이라도 현재 내 상태보다 나아질 거 같은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봤어요.

 

우선, 회사를 다녀야겠다 생각을 했어요.

돈을 번다. 어쩐다를 떠나서

 

우선 무언가에 집중할 내가 필요했어요.

 

chris-galbraith

 

2. 나를 직시하기

이렇게 회사를 다니기로 결정을 내리기까지 내 안에 많은 것들이 꿈틀댔습니다.

그게 뭐 별거냐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생각보다 발을 떼는게 어렵더군요

 

계약직으로 서류전형관련 입사준비를 하는데도 어려웠어요.

요즘 트랜드에  맞추서 이력서, 자소서 등을 준비하면서 쩔쩔맸어요.

 

서류, 면접, 다니는 와중에도 두렵다는 핑계로 다니고 싶지 않은 이유를 찾았죠. 

 

부끄러웠어요. 

내스스로엑 말했어요. 

40대 자녀를 둔 여자성인으로, 어른이란 단어를 쓸 나이라는 생각과 자녀들이 생각이 났습니다.

결심을 했는데 최소 몇달도 다니지 않고 그만두는 건 말도 안된다는 생각으로 첫달을 다녔습니다.

 

그동안 일을 안 한건 아니예요. 몇개월씩 아르바이트도 다니고 계약직 근무도해서 실업급여도 받았거든요.

 

그때와 제가 마음가짐이 다르기 때문에 회피하고 싶었던 거겠지요.

달라진 건 세상이 아니라 제 마음이 였던 것이였어요. 

 

3. 우선 한발딛기

한발을 내밀었어요. 만2개월차네요. 우선 앉아있기만하자라는 생각으로 출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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